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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용어 정리 — 초보가 헷갈리는 줄임말·은어 50개, 카테고리별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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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용어 정리 — 초보가 헷갈리는 줄임말·은어 50개, 카테고리별 사전

게임 용어 정리가 필요해서 검색해보면 리니지 용어, 발로란트 용어처럼 특정 게임 전용이거나, 위키 분류 페이지처럼 낱개 문서만 우수수 나오죠. 처음엔 저도 어느 게임을 하든 공통으로 통하는 용어만 모아둔 글을 찾다가 한참 헤맸어요. 결론부터 말하면요, 게임 줄임말과 은어는 공통 용어 50개 정도만 알면 어느 게임 채팅에서도 대화가 됩니다. 이 글은 그 공통 용어를 기초·전투·채팅·과금·시스템 다섯 카테고리로 나눠 표로 정리한 사전이에요. 필요한 단어가 있으면 Ctrl+F(찾기)로 바로 검색해서 쓰시면 됩니다.

📌 3줄 요약

어느 게임에서든 통하는 공통 용어 50여 개를 다섯 카테고리 표로 정리했습니다. 특정 게임 전용 용어는 뺐어요.

가장 많이 쓰는 건 탱딜힐(역할)·버프/너프(상향/하향)·GG(잘 싸웠다)·쿨타임(재사용 대기시간) 계열입니다. 이 네 묶음만 알아도 절반은 갑니다.

PC에서 보신다면 Ctrl+F로 단어 검색이 가장 빠릅니다. 모바일은 브라우저 메뉴의 "페이지에서 찾기"를 쓰세요.

게임 용어, 어디까지 알아야 하나요?

장르 불문 공통 용어 50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게임 용어는 크게 세 층이에요. 어느 게임에나 있는 공통 용어(HP·버프·쿨타임), 장르 공통 용어(MOBA의 갱·FPS의 클러치), 그리고 특정 게임 전용 은어(리니지의 성혈, 발로란트의 헤븐 같은 것)입니다. 마지막 층은 그 게임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익혀지니, 먼저 외울 건 첫 번째 층이에요.

직접 찾아보니 상위 정리 글들은 대부분 세 번째 층, 그러니까 특정 게임 전용 사전이더라고요. 그래서 이 글은 반대로 갔습니다. 어떤 게임을 시작하든 바로 써먹는 공통 용어만 남기고, 게임 하나에만 통하는 은어는 뺐어요. 장르별로 게임 고르는 법이 궁금하다면 게임 장르 가이드를 먼저 보시면 이 글과 짝이 맞습니다.

참고로 용어는 유행 따라 생기고 사라져서, 여기 없는 말을 만나면 그 게임 커뮤니티 검색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 글은 2026년 기준으로 오래 살아남은 것들 위주로 담았어요.

기초 스탯·성장 용어 — HP·경험치부터 만렙까지

캐릭터 정보창에 뜨는 영어 약자들이 이 카테고리입니다. RPG든 슈팅이든 성장 요소가 있는 게임이라면 공통으로 쓰여요.

용어
HP / 피체력(Health Point). “피가 없다”=체력이 거의 다 닳았다
MP / 마나스킬 자원(Mana Point). 스킬 쓸 때 소모
EXP경험치(Experience Point). 모으면 레벨 업
NPC컴퓨터가 조종하는 캐릭터(Non-Player Character). 상점 주인·퀘스트 제공자 등
PVP / PVE유저 간 대전(Player vs Player) / 몬스터·환경 상대 플레이(Player vs Environment)
렙업 / 만렙레벨 업 / 최대 레벨
스탯힘·민첩 같은 능력치(Stat)
스펙캐릭터의 종합 성능. “스펙업”=장비·능력 강화
인벤인벤토리(가방·소지품 창)
파밍재료·아이템을 반복해서 모으는 것(Farming)
득템좋은 아이템을 얻음

여기서 많이들 헷갈리는 게 스탯과 스펙입니다. 스탯은 개별 능력치 항목이고, 스펙은 그걸 다 합친 종합 성능이에요. “스탯 찍는다”는 능력치 포인트를 배분한다는 뜻이고, “스펙이 밀린다”는 종합 성능이 상대보다 낮다는 뜻입니다.

전투·역할 용어 — 탱딜힐은 무슨 뜻인가요?

탱딜힐은 탱커·딜러·힐러, 팀 게임의 세 가지 역할 분담을 묶어 부르는 말입니다. 탱커는 앞에서 적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는 방패, 딜러는 피해(대미지)를 넣는 공격수, 힐러는 아군 체력을 회복시키는 지원가예요. 파티 모집 글의 “탱 구함, 딜 두 자리”가 이 뜻입니다.

용어
딜 / DPS딜=대미지(피해량). DPS는 초당 피해량(Damage Per Second)
어그로적(몬스터)이 나를 공격 대상으로 삼는 것. “어그로 끈다”=적의 주의를 끎
CC기군중 제어기(Crowd Control). 기절·속박처럼 상대 행동을 막는 기술
쿨타임 / 쿨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쿨 돌았다”=다시 쓸 수 있다
궁 / 궁극기가장 강력한 필살 스킬
평타스킬이 아닌 기본 공격
캐리 / 하드캐리한 명이 팀 승리를 끌고 가는 것
트롤고의로 팀에 방해되는 플레이(를 하는 사람)
PKPlayer Kill. 필드에서 유저가 유저를 공격·처치하는 것
스노우볼작은 이득을 눈덩이처럼 굴려 승기를 굳히는 것
원딜/근딜원거리 딜러 / 근거리 딜러

저도 처음 팀 게임 할 때 “어그로 관리 좀”이라는 말을 듣고 무슨 뜻인지 몰라 얼어붙었던 기억이 있어요. 몬스터가 누굴 때릴지는 시스템이 위협 수치로 정하는데, 탱커가 아닌 딜러가 그 수치를 넘겨버리면 몬스터가 딜러를 물어버립니다. 그래서 “어그로 튀었다”는 말이 나오는 거예요.

게임 용어 줄임말을 화면 보며 배우는 두 게이머

버프와 너프는 어디서 온 말인가요?

버프는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효과, 너프는 반대로 게임 업데이트에서 성능을 깎는 하향 조정입니다. 이 두 단어는 유래가 재미있어서 따로 뽑았어요.

너프의 어원은 온라인 게임 울티마 온라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발진이 검의 공격력을 확 낮추자 유저들이 “플라스틱 장난감 칼(Nerf) 휘두르는 것 같다”고 비꼰 데서 왔다고 해요. Nerf는 실제 미국 장난감 브랜드 이름입니다. 이후 “너프됐다”가 하향 조정의 대명사가 됐고, 반대말로 버프가 짝을 이루게 됐어요. 자세한 정의는 위키백과 너프 문서에도 정리돼 있습니다.

버프는 에버퀘스트 시절부터 “일시 강화 스킬” 의미로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지금은 게임 밖에서도 “점심 먹고 버프 받았다”처럼 일상어로 쓰일 만큼 퍼졌죠. 정리하면 너프는 주로 패치 하향에 쓰이고, 버프는 게임 안 일시 강화와 패치 상향 두 의미로 모두 쓰입니다. “힐러가 버프 줬다”와 “이번 패치로 버프 먹었다”처럼 문맥으로 구분하면 돼요.

채팅 줄임말 — GG·AFK·팟은 무슨 뜻인가요?

팀 채팅에서 속도전으로 쓰는 축약어들입니다. 영어권에서 넘어온 게 많아서 처음 보면 암호 같지만, 몇 개 안 됩니다.

줄임말
GGGood Game. 경기 끝날 때 “잘 싸웠다” 인사. 항복 선언으로도 씀
AFKAway From Keyboard. 자리 비움(잠수)
파티(Party). “팟 구함”=같이 할 사람 모집
막공고정팀이 아니라 일회성으로 모집하는 공격대(레이드 팀)
닥공닥치고 공격. 수비 없이 공격 몰빵 전략
ㄱㄱ고고(가자). 시작하자는 뜻
ㅅㄱ수고. 게임 끝나고 인사
버스고수가 초보를 태우고 대신 깨주는 것. “버스 태워줘”
탈주게임 도중에 나가버리는 것. 팀 게임에서는 제재 대상

여기서 GG 하나만 주의하세요. 원래는 매너 인사인데, 게임이 안 끝났는데 상대가 치면 “이미 이겼다”는 도발로 읽히기도 합니다. 끝나고 치는 게 안전해요.

커뮤니티 은어 — 고인물·겜린이·국룰

게임 커뮤니티와 방송에서 쓰이다 일상까지 퍼진 말들입니다. 채팅보다는 커뮤니티 글에서 자주 만나요.

용어
뉴비신규 유저(Newbie)
겜린이게임+어린이. 게임 초보를 귀엽게 이르는 말
고인물오래 고여 있던 물처럼, 한 게임을 아주 오래 판 고수
국룰국민 룰. 다들 따르는 정석
국민트리대부분이 쓰는 정석 스킬·장비 세팅
정주행처음부터 끝까지 쭉 하는 것
존버불리해도 끝까지 버티는 것
빡겜 / 즐겜각 잡고 진지하게 게임 / 부담 없이 즐기며 게임

이 카테고리는 유행어 성격이 강해서 수명이 짧은 편입니다. 위 표에는 몇 년 넘게 살아남아 사실상 표준이 된 것들만 담았어요.

뽑기·과금 용어 — 가챠·천장·리세마라

모바일 게임 하신다면 이 카테고리가 제일 실용적입니다. 돈과 직결되는 용어들이라 뜻을 정확히 아는 게 중요해요.

용어
가챠뽑기. 일본 캡슐토이 자판기(가챠퐁)에서 온 말
천장일정 횟수를 뽑으면 최고 등급을 확정 지급하는 상한선. “천장까지 갔다”
리세마라리셋 마라톤. 초반 뽑기가 잘 나올 때까지 계정을 새로 만드는 것
현질현금 결제
과금 / 무과금 / 소과금돈을 씀 / 안 씀 / 조금 씀
확률형 아이템결과가 확률로 정해지는 유료 아이템(국내는 확률 표시 의무)
픽업특정 캐릭터의 등장 확률을 올려주는 기간 한정 뽑기
⚠️ 천장 수치는 게임마다 다릅니다

천장이 있는지, 몇 회인지, 이월되는지는 게임마다 전부 달라요. "천장 있으니 안전하다"는 말만 믿지 말고 그 게임의 확률·천장 공지를 직접 확인하는 게 국룰입니다.

시스템·매칭 용어 — 메타·MMR·핑

게임 밖 시스템과 대전 매칭에서 쓰는 용어들입니다. 패치 노트나 커뮤니티 분석 글을 읽을 때 필요해요.

용어
메타현시점에서 가장 유력한 전략·캐릭터 유행. “메타가 바뀌었다”
OP / 사기캐지나치게 강한(Overpowered) 캐릭터·무기
패치게임 수정 업데이트. 밸런스 패치=상향·하향 조정
티어등급. 랭크 등급표나 캐릭터 성능 순위표 둘 다에 씀
MMR매치메이킹 레이팅. 매칭 상대를 정하는 숨은 점수
서버 응답 속도(ms). 높으면 조작이 늦게 반영됨
랙 / 렉지연 현상 전반을 부르는 말
프레임화면 부드러움(FPS). 떨어지면 화면이 뚝뚝 끊김
서버 점검업데이트·정비를 위한 서버 일시 중단. 보상으로 “점검 보상”을 주기도 함

핑과 프레임은 헷갈리기 쉬운 짝인데, 핑은 네트워크 문제고 프레임은 내 PC 성능 문제입니다. 게임이 끊길 때 둘 중 뭐가 원인인지 구분하는 법은 게임 프레임 드랍 해결 글에 진단 순서까지 정리해뒀어요.

이 용어들, 어떻게 외우는 게 빠른가요?

외우지 말고 게임을 하면서 이 페이지를 사전처럼 쓰는 게 가장 빠릅니다. 제가 표로 묶어봤지만, 솔직히 용어는 문장 속에서 만나야 기억에 남아요. 채팅에서 모르는 말이 나오면 그때 Ctrl+F로 찾아보는 방식이면 일주일이면 익숙해집니다.

우선순위를 굳이 매기면 이렇습니다. 팀 게임을 한다면 전투·역할 카테고리(탱딜힐·어그로·쿨타임)가 1순위, 모바일 게임이라면 뽑기·과금 카테고리(가챠·천장)가 1순위예요. 채팅 줄임말은 며칠만 지나도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니 억지로 안 외워도 됩니다. 카테고리별로 딱 서너 개씩만 추리면 이렇게 됩니다.

카테고리먼저 알아둘 대표 용어
기초 스탯HP·EXP·인벤·파밍
전투·역할탱딜힐·어그로·쿨타임
채팅 줄임말GG·AFK·팟
뽑기·과금가챠·천장·픽업
시스템·매칭메타·티어·핑

이거 하나만 기억하면 돼요. 용어를 몰라서 못 노는 게임은 없고, 알면 팀플레이가 편해질 뿐입니다. 새 게임 고르는 단계라면 게임 장르 가이드에서 취향부터 잡고 오셔도 좋아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 게임 용어는 어디서부터 외워야 하나요? 자기가 하는 게임 종류 기준으로 고르세요. 팀 대전 게임이면 탱딜힐·어그로·쿨타임 같은 전투 용어부터, 모바일 수집형 게임이면 가챠·천장·픽업 같은 과금 용어부터 익히는 게 실용적입니다. 채팅 줄임말은 플레이하다 보면 저절로 익혀져요.

Q. GG는 무슨 뜻이고 언제 쓰나요? Good Game의 줄임말로 “잘 싸웠다”는 매너 인사입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 치는 게 기본이고, 패배를 인정하는 항복 선언으로도 씁니다. 다만 게임이 안 끝났는데 먼저 치면 상대에겐 도발로 읽힐 수 있어 끝나고 치는 걸 권해요.

Q. 버프와 너프는 무슨 뜻인가요? 버프는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올려주는 강화 효과, 너프는 업데이트에서 캐릭터나 무기 성능을 깎는 하향 조정입니다. 너프는 울티마 온라인에서 약해진 검을 장난감 칼(Nerf) 같다고 비꼰 데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Q. 게임 용어를 몰라도 온라인 게임을 할 수 있나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팀 게임에서는 “탱 구함”, “쿨 돌면 ㄱㄱ” 같은 축약 소통이 기본이라, 공통 용어 50개 정도를 알면 팀플레이와 파티 모집이 훨씬 편해집니다. 모르는 말은 그 자리에서 물어봐도 대부분 알려줘요.

Q. 롤 용어와 일반 게임 용어는 다른가요? 겹치는 게 많지만 롤(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갱·정글·라인전·CS처럼 MOBA 장르 전용 용어가 따로 있습니다. 이 글의 공통 용어를 먼저 익히고, 롤을 시작한다면 장르 전용 용어를 추가로 보는 순서를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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